민선 8기 후반기 막판 국비확보 총력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4년 국·도비 2795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3선의 노련함으로 예산 확보에 성공해 전년 대비 63% 증가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 성과는 국회의원 문금주와의 협조로 이룬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도비 확보그래프. [사진=강진군] 2025.01.13 ej7648@newspim.com |
내년도 예산안에는 저탄소 미래차 부품 기가포징 기반구축,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강진산단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미래차 부품 시험생산센터 구축으로 250억 원의 투자와 1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다른 주요 사업으로는 다산학생수련원 건립(도교육청 예산 800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국·도비 297억 원), 마량항 신활력증진사업(국·도비 195억 원)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로 강진군은 미래 경제 도약의 기반을 확보했다.
강진원 군수는 "국·도비 확보가 바로 우리 군 발전에 중요한 열쇠"라며 "전략적인 접근으로 군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직접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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