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경제 부담 경감 기대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13일부터 '이사 비용 및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영암군은 이 사업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암군청 전경[사진=영암군] |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돼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7월 이후 영암군으로 전입한 1인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로, 이사비는 최대 100만원, 중개수수료는 최대 40만원을 50%씩 지원한다.
신청 기준으로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 다자녀 가구는 25세 미만 미혼 자녀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관련 세부 정보는 영암군 홈페이지와 인구청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이사 가구들의 경제적 안정과 생활 안정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