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은행원이 줄어든다...5년간 5천명 자리 사라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바일 성장에 영업점 인원 감축
디지털·AI 담당 자리만 2배씩 증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모바일 뱅킹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은행권의 임직원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미래 뱅킹과 관련된 AI와 디지털 관련 채용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4대 은행 총 임직원 수는 크게 줄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4대 은행의 5년간 총임원수 변화 2025.01.09 dedanhi@newspim.com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9월말 1만7658명이었던 총임직원이 2024년 9월 말에는 1만6135만명으로 5년 만에 1523명 줄었다. 신한은행은 2019년 9월 말 1만4674명에서 2024년 9월 말 1만3697명으로 977명 줄었다.

하나은행은 2019년 9월 말 1만3704명에서 2024년 9월 말 1만2480명으로 1220명, 우리은행은 2019년 9월 말 1만5250명에서 2024년 9월 말 1만4416명으로 834명 줄었다. 4대 은행에서 5년 동안 4554명의 임직원이 줄어든 것이다.

2019년 9월 말 1만6321명에서 2024년 9월 말 1만6233명으로 88명 줄어든 농협은행까지 합하면 5대 은행에서 5년 동안 4642명의 임직원이 줄어들었다.

2025년에도 5대 은행은 희망퇴직 절차를 진행했다. 은행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300~400명의 임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다. 이 가운데 은행의 검토를 거쳐 필요한 인원을 제외하고 희망퇴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같은 은행 임직원의 감소는 모바일 뱅킹의 발전 때문이다. 인터넷 은행의 발전 이후 각 은행의 스마트폰 모바일 앱이 발전하면서 대부분의 일상 업무는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B·신한·우리·하나금융지주 [사진=뉴스핌DB]

임직원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미래 뱅킹과 관련된 AI 및 디지털 관련 인사의 채용은 이어지고 있다.

각 은행들은 구체적인 숫자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디지털 관련 인사 채용을 늘리겠다는 방침은 밝혔다.

KB금융그룹은 디지털 AI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있으며, 이번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에서도 금융 AI 1센터, 금융 AI 2센터로 조직을 강화했다. 1,2센터 모두 외부 출신 임원을 선임했다.

내부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KB금융그룹은 자체적인 IT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KB Techmap' 기반의 디지털 역량 진단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KB금융그룹에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이 2022년 4399명에서 2023년 1만2536명으로 크게 증가할 정도다.

신한금융그룹 역시 채용 숫자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신한은행 측은 "최근 은행권 전체 채용이 줄고 있고, 모든 업권에서 디지털 관련 채용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한은 디지털과 ICT, AI 분야 채용을 매년 두자리수 규모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 역시 디지털 인재의 적극적인 채용에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에도 두 자리수의 디지털 인재 채용을 진행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디지털 기술 관련 자회사를 정직원으로 흡수하면서 디지털 관련 임직원 수가 크게 늘은 것에 이어 최근 신입행원 채용시 디지털과 IT 부문 인력을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 관련 인사의 채용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뿐만 아니라 올해 시행하고 있는 체험형 인턴에서도 일반과 디지털·IT 분야의 2개 분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체험형 인턴은 올해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돼 실무 경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채용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3년 총 채용 630명 중 디지털 관련 채용이 50명이었으며, 2024년에도 1085명 채용 중 107명의 디지털 관련 인원을 채용했다. 디지털 인사의 채용 비율을 유지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