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8일 오후 4시35분쯤 실종신고로 접수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 구조대원들이 집 근처 낭떨어지에서 숨진 80대 남성 A씨를 옮기고 있다.[사진=강원소방본부] 2025.01.09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 태백시 황지동에 거주하고 있는 아내 B씨가 전각동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청각장애(6급) 남편 A(85)씨가 보이지 않아 실종 신고했다.
실종신고 접수 후 소방과 경찰은 수색인력 34명과 드론, 구조견 등을 투입, A씨 수색에 나섰으나 당일 발견하지 못하고 이튿날인 9일 오전 11시27분쯤 자택 인근 낭떨어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산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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