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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신속 집행…민생 최우선 도모

기사입력 : 2025년01월09일 11:02

최종수정 : 2025년01월09일 11:0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민생안전 특별기간' 돌입에 따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방하천정비사업비 1710억원 중 1026억원을 상반기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경남도가 지방하천정비사업비 1710억원 중 102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5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관계자와의 사업별 긴급회의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한 공정계획을 점검하고 추진이 어려운 현장의 해결 방안을 같이 논의할 계획이다.

관계자 회의는 집행률 제고를 위해 토지 보상과 관계기관 협의 지연 등 예산집행이 어려운 현장에 대해 도와 공동으로 관계기관 방문 설명회 개최 등 대책 마련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배정된 예산을 정상 추진이 가능한 현장으로 사업 지구 간 조정하는 등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동절기 건설공사의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요인 사전점검 및 대책방안 논의와 해빙기 사업장 관리를 위해 제방·가설도로·가물막이 등 현장 관리방안 점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과 지역인력·자재·장비 우선 사용 등을 논의한다.

경남도 수자원과에서는 이번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예산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남도 하천관련 18개 시군 과장 회의와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정부의 신속집행 기조에 맞추어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서은석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현재 내수가 침체한 상황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신속 집행을 통해 경남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재해 예방을 하고자 도와 시군, 지방하천정비사업 관계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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