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JYP 신예 '킥플립' 멤버를 소개합니다...그래미선정 'K-POP 루키 8'

기사입력 : 2025년01월08일 10:05

최종수정 : 2025년01월08일 10:05

계훈-아마루-동화-주왕-민제-케이주-동현, 남다른 포부
20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Flip it, Kick it!' 발매
수록곡 '응 그래' MV 선공개로 전 세계 팬심 예열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데뷔를 앞둔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 멤버 계훈-아마루-동화-주왕-민제-케이주-동현의 남다른 각오를 공개했다. 데뷔하기도 전에 미 그래미가 뽑은 '2025년 주목할 K팝 루키 8'에 선정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들은 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서 개인 인트로덕션 비디오를 통해 데뷔소감을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킥플립 계훈. [사진 = JYP 제공] 2025.01.08 oks34@newspim.com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킥플립 동현. [사진 =JYP 제공] 2025.01.08 oks34@newspim.com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킥플립 동화. [사진 = JYP 제공] 2025.01.08 oks34@newspim.com

이번 티저 속 계훈-아마루-동화-주왕-민제-케이주-동현은 데뷔에 앞서 스스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2016년 JYP 공채 오디션 1위로 입사해 연습생 생활 10년 가까이 보낸 리더 계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오는 과정이 힘들지만은 않았다면서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단단해질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아마루는 가사를 쓰는 게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제 생각을 표현하는데 언어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어요"라고 작사가로서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음악, 춤, 노래, 패션을 통해 '나를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는 동화는 "최근 빈티지 아이템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서 특이하고 흔하지 않아서 좋아요. 우리 팀도 약간 빈티지의 느낌이 있어요"라고 팀을 소개했다. 헤드셋을 끼고 등장한 주왕은 "발라드 곡을 들으며 걸으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저도 누군가에게 휴식이 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라며 감성적 매력을 드러냈다. 막연하게 음악 그 자체를 좋아했다는 민제는 "상상만 하던 무대에 설 수 있다고 하니까 신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다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킥플립 민제. [사진 = JYP 제공]  2025.01.08 oks34@newspim.com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킥플립 이마루. [사진 = JYP 제공] 2025.01.08 oks34@newspim.com

킥플립의 막내 라인은 통통 튀는 자신감을 전했다. 케이주는 "평소의 모습과 춤을 추는 모습이 순간 확 변신해버리는 것처럼 달라요. 그런데 평소에도 멋있지 않아요?"라며 당돌한 질문을 던졌고, 막내 동현은 "미친 듯이 연습하는 것, 그게 저만의 무기니까요. 아마 킥플립의 '킥'은 제가 아닐까요?"라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패기로 똘똘 뭉친 일곱 멤버는 1월 20일 첫 미니 앨범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을 정식 발매하고 데뷔한다. 그에 앞서 6일 수록곡 '응 그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고 해당 뮤비는 7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9위와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를 차지했다. 기세를 몰아 풍성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전 세계 팬심을 한층 뜨겁게 예열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킥플립 주왕. [사진 = JYP 제공] 2025.01.08 oks34@newspim.com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킥플립 케이주. [사진 = JYP 제공] 2025.01.08 oks34@newspim.com

팀명 '킥플립'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의미한다.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올 킥플립 멤버들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듯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JYP이 새 얼굴이 된 킥플립(계훈-아마루-동화-주왕-민제-케이주-동현)은 1월 20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Flip it, Kick it!'을 정식 발매한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집사' 김남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남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은 '진심으로 이재명을 위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립하면서 '이제는 민주당 의원 170여명 모두가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때도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안위와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진짜 이재명의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선택에 매번 신중하고 우려스러운 시각을 나타냈었다. 일례로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연임을 반대했다. 지난해 6월쯤 당내 기류는 '리더십이 공고한 이 대통령이 한번 더 당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참모인 김 실장은 "당을 위해선 연임을 하는 게 맞겠으나 본인(이재명)의 대권을 위해선 안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다. 조기대선을 예상할 수 없던 그 시점에는 연임하는 당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까지 책임질 각오를 해야 했다. 이미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성공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굳이 연임해서 지방선거라는 변수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게 김 실장의 시각이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 [사진=김남준 SNS]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참전하는 것도 반대했다. 대신 원외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이 너무 일찍 국회에 입성하면 이미지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클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오로지 '대통령 이재명'이 되는 데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이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를 고민하면서 온화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애썼다.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때 이 대통령의 강한 이미지가 두드러진 만큼 대통령으로서는 신중함을 강조하려고 뒷받침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못남기도록 비밀번호를 바꾼 일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에 능한 이 대통령이 밤 늦은 시각에 '날 것 그대로'의 발언을 올릴까 우려해서다.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한 이 대통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짧은 공중파 방송 인터뷰보다 1시간 이상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에 이 대통령이 출연하도록 조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성남 지역 케이블방송 기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함께 일한 지는 10여년 정도 됐다. 2014년 재선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성남시 대변인 자리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을 때는 경기도청 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도 김 실장은 의원실 보좌관, 정무조정부실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선 후보 일정팀 선임팀장을 맡았다. 언론인 출신인 만큼 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국회 기자들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의 수사와 재판을 취재하는 법조 기자들도 김 실장이 직접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 좋은' 이 대통령의 일정을 보좌하느라 계엄 직후인 올해 초에는 한동안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김 실장이 담당할 제1부속실은 대통령의 일정, 수행, 현안보고 등 대통령을 최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곳이다. 매 정권마다 대통령의 복심이 제1부속실장 자리를 맡아왔다. '문고리' 혹은 '문지기' 권력으로도 불린다. heyjin@newspim.com 2025-06-13 14:08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