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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스마트 가로등 601개 설치…연간 6만kWh 전기 절감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0:39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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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5톤 탄소 배출량 감소 기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서울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601개소에 스마트 가로등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심야 시간대 가로등 조도를 낮추는 기술을 도입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에 센서와 제어기를 추가로 설치해 시간대와 교통량에 따라 조도의 밝기를 조절한다.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을 반영해 교통량이 적은 저녁 시간대에는 조명의 밝기를 낮추는 방식이다. 현재는 저녁 12시까지는 100% 밝기로 유지하고 이후부터 소등 시간까지는 75% 밝기로 낮춰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사진=금천구]

이번 스마트 가로등 설치로 연간 약 6만1971kWh의 전기 절감 효과와 함께 27.45톤의 탄소 배출량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금천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지밸리(G밸리) 내 토지 용도 변경에 따른 지가 차액 환수금을 공익적으로 활용한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스마트 가로등 설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함께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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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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