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3일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마중물 역할을 하는 우수향토기업 4곳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향토기업은 △대성종합포장(대표 장범진) △두영기전 주식회사(대표 이명준) △주식회사 은성식품(대표 김형귀) △주식회사 태광(대표 정진옥) 등이다.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된 대표 4명과 정헌율 익산시장(중앙)이 기념촬영했다.[사진=익산시]2025.01.03 gojongwin@newspim.com |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증정되고, 인증기간인 5년(2025~2029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지원과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의 우수성을 알려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2015년부터 우수향토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업체 경력 10년 이상의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고용 창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을 선정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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