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제주항공 참사] 제주항공 "3월까지 1900편 감축…안전 최우선 고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선 내주, 국제선 이달 셋째 주부터 시작
예약자 일정 변경 안내…대체편 제공 계획
안전 우선 강조…"유동성 문제 없다" 밝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제주항공이 안전 운항을 위해 다음 주부터 운항 횟수 감편에 돌입한다. 1~3월 약 1900편의 항공편을 감축 운항할 방침이다.

당장 다음 주에는 국내선이 감축되며, 이달 셋째 주부터 국제선도 축소된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 관련 6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아영 기자]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여객기 추락사고 6차 브리핑에서 "오는 3월까지 약 1900편 정도 감편 운항할 예정"이라며 "현재 당국에 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예약자를 대상으로 운항 일정 변경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앞서 발표한 동계기간 운항량 10~15% 감축 계획에 대한 후속 절차다.

전날 송 본부장은 "국내선은 이르면 다음 주, 국제선은 이달 셋째 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적용 노선도 구체화했다.

송 본부장은 "국내선은 당연히 포함되고, 국제선은 동남아 중심 운항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며 "이런 부분을 고려해 감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약자들의 출발 일정을 고려해 차례대로 대체 편을 안내할 예정"이라면서 "(예약자가) 원하는 경우 추가 변경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감편 운항으로 인한 실적 타격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경훈 본부장은 "감편 운항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 대해선 고려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약속드린 대로 현재 상황에서는 운항 안전성을 고려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동성 문제가 없음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3분기 기준 선수금이 2600억원 상당으로 (전부가 아니라) 그중 일부가 취소된 상황"이라며 "취소로 인한 현금 흐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예약 유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로 인한 유동성 문제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1400억원 수준의 현금이 확보됐다"고 부연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 관련 6차 브리핑을 마친 후 단상에서 내려와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김아영 기자]

아울러 제주항공은 장례비 지원 등에 대해 유족들과 협의를 마쳤다. 지급 절차와 방식 등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해 신속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송 본부장은 "개별 지급 규모에 대한 문의 많다"며 "개별 보험금 비롯해 지원 규모 등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된 바 없고, 향후 협의 절차가 마무리 되더라도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지원금이나 보험금 지급은 가족관계, 대상자의 상속 우선순위 등이 모두 고려돼야 한다"며 "규모와 방식, 절차 등이 결정됐더라도 현재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인 분들도 있고, 시신 인도를 기다리는 분도 있어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개별 유족들에게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어떻게 제출할지 등을 소상히 설명 드려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경훈 본부장은 "항공산업은 이용자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 관리감독 기준이 강력하다"며 "이번 일로 인해 이용자의 안전 확보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다른 항공사들에 누가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께 큰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사고 수습과정에서 더 주의 깊게 살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경찰의 김이배 대표의 출국 금지 조치와 관련해서는 수사 기관의 출석 요청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