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발언 없이 방명록 작성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현관 앞에서 열린 고(故)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정현관 앞에 도착한 최 권한대행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목례를 나누고, 강창희·정의화·김진표 전 의장 등과 악수했다. 김무성 전 의원과 악수 후 대화를 나눴고, 우원식 국회의장과도 짧게 대화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별도 발언을 하지 않았다. 다만 방명록에 '한국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을 위한 큰 족적,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엄수된 고(故) 김수한 전 국회의장 영결식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1.03 jsh@newspim.com |
한편 김수한 전 의장은 신민당 대변인과 신한민주당 부총재,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의장을 지낸 정계 원로다.
김 전 의장은 지난 7대 국회를 시작으로 8, 9, 10, 12, 15대까지 6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제15대 국회 전반기인 1996~1998년에는 국회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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