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2일 을사년을 맞아 국립 3·15 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에 이어 도의회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2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01.02 |
신년 참배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현 부의장,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방명록에 "3.15 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경남도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시무식에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업무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과 승진자 및 4급 전보자 21명에 대한 임용장도 수여했다.
최학범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을사년을 맞이해 더욱 성실한 자세로 열린 의정을 실현해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겠다"며 "경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의 참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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