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이노비즈기업의 연구개발(R&D) 가속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1월 4일부터 12일까지 'CES 2025'에 이노비즈기업 참관단을 구성해 방문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로서,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Connect, Sololve, Discover, DIVE IN'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차량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를 메인 테마로 다양한 전시와 발표가 이뤄진다.
이번 참관단은 국내 기술혁신을 선도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이 CES 2025를 통해 첨단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탐구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통찰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회는 6박 9일의 일정동안 전시회 참관 뿐 아니라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및 벤처 투자자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과 이노비즈 네트워킹 디너 등의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지 혁신 한인기업 방문을 통해 글로벌 경영철학과 기업문화 등을 벤치마킹하고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는 오는 8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USA)와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진출 및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5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의 이노비즈협회 방문을 시작으로 꾸준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2025 WKBC USA)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참관단은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를 비롯해 협회 임원사와 회원사 등 이노비즈기업 총 10개사로 구성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CES 2025는 이노비즈기업들에게 세계 수준의 혁신을 경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참관 기회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통찰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