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A주 양대 변수 속 '2025년 핵심 투자키워드'③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년 A주 흐름에 영향 미칠 양대 핵심 변수
미국의 대중 관세&중국 경기부양책 시나리오
A주 강세장 주도할 '투자 방향'과 '투자키워드'

이 기사는 12월 3일 오전 11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 자산시장 지형도] A주 양대 변수 속 핵심 '투자키워드'①②>에서 이어짐.

◆ 2025년 A주 흐름 주도할 '투자방향'

중국 현지 기관은 2025년 핵심 투자전략과 관련해 '성장주'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투자 배분 전략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트랙을 주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①반도체와 AI 연산 등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과학기술 혁신) 분야를 주도하는 '기술주' ②인수합병(M&A) 및 구조조정 테마주 ③시가총액 관리(자사주 환매 시행주)와 수익의 주주 환원(고배당주), 신제품으로의 교체(소비주) 등 정책 관련 테마주가 그것이다. 

해외 IB들 또한 기술주, 성장주, 소비주, 고배당주 등의 키워드를 2025년 투자방향으로 선정해 현지 기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중신증권(中信證券) 연구팀은 △실적 우수 성장주 △내수 소비 △인수합병이 세 가지 중요한 투자 트랙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신증권이 추천하는 투자전략은 크게 세 가지 트랙으로 압축되는데 △우수 성장주 : 자주적 통제(기술국산화) 역량이 강화될 영역(반도체 선진 공정 및 장비, 소재 중심의 핵심 공급망 대표 기업), 신품질 생산력이 가져다줄 업그레이드 투자 기회가 기대되는 영역(AI 단말기, 스마트카, 상업용 우주항공 분야) △내수 소비 : 소비 섹터 내 투자 배분 전략을 '공격+방어 겸비 종목(인터넷 소비, 유제품, 대중 요식업)' 중심 전략에서 점진적으로 '탄력적 종목(식음료 공급망, 주류)'으로 전환할 것을 추천 △인수합병 : 산업체인 간 통합을 통해 기업 성장을 목표로 하는 '동종 산업 내 M&A 영역(전자,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신품질 생산력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하는 '다른 산업 간 M&A 영역' 등이 그것이다.  

국신증권(國信證券)은 장기적 관점에서 대부분의 성장형 기업들이 가치형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며, 공급∙수요 측면에서 안정세를 지속하는 선두 기업들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대형 우량주, 우수 기술 혁신주,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을 추진 또는 계획 중인 종목 등을 2025년 주목할 투자방향으로 꼽았다.

국태군안(國泰君安)은 2025년 주목할 투자키워드로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 데이터, 저공경제(低空經濟, 유인주행 또는 무인자율주행 항공기의 저공 비행을 견인차로 하여 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제), 기술국산화를 지목했다. 구체적인 추천 테마로는 AI 연산, 소비전자, 자동차 산업체인, 반도체 등을 꼽았다.

해통증권(海通證券)은 내년 들어 전자, 컴퓨터, 통신 등 기술 섹터의 순이익이 전반적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 A주 시장의 중기적 투자노선이 점차 명확해질 것이며, 펀더멘털 측면에서 우수한 과학기술 제조업과 중고급 제조업이 2025년 A주의 중요한 투자 테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수의 현지 기관이 2025년 A주 투자방향으로 꼽은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 테마와 관련해 중신증권은 두 가지 방향성에 집중했다.

우선, 산업 체인 통합 및 규모 확대를 목표로 하는 '동일 산업 내 인수합병'으로 전자,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등 분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신품질 생산력 발전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하는 '다른 산업 간 인수합병'으로 지배권 변경을 공시했거나 실제 지배주주가 외부 자산을 보유한 기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화태증권(華泰證券)은 2025년 상반기 A주는 '소형주+배당주' 형태의 '바벨형 투자 전략'이 우위를 보이고, 하반기에는 투자 스타일이 대형 성장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목할 투자노선으로는 △내수와 외수의 수익성 차이에 반전이 이뤄지는 산업 : 광의의 내수 섹터 △생산능력 주기의 전환점 도래가 예상되는 산업 : 첨단 제조업을 꼽았다. 

광대증권(光大證券) 장위성(張宇生) 수석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회복과 고위험 선호 종목의 두 가지 테마를 핵심 투자방향으로 추천했다.

구체적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내수 소비 섹터 : 식품음료, 의약바이오, 사회 서비스 △높은 위험 선호도 섹터 : 의약품, 요식, 인프라 화공, 비철금속 등 △고수익 예상 섹터 : TMT, 방산 △인기 테마 섹터 : 정책 수혜 섹터, 인수합병, 시가총액 관리, AI와 기술국산화로 대변되는 기술혁신주 등에서 2025년 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최대 IB인 중금공사(中金公司∙CICC)는 경기회복으로 펀더멘털의 전환점 도래가 예상되는 영역에 주목했다.

중금공사 연구부의 리추쒀(李求索) 수석 애널리스트는 2025년 핵심 투자배분 전략과 관련해 산업체인 주기에 대한 연구와 경기 민감주에 대한 투자가 점진적으로 본래의 궤적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크게 네 가지 투자방향을 추천했는데 △경기 변동성과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클리컬(경기민감주) : 펀더멘털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 산업 또는 정책 지원과 AI 산업의 발전에 의해 성장이 촉발될 영역(리튬배터리, 첨단제조업, 반도체 등) △탄력적 대외수요로 잠재적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역(전력망, 상용차, 가전, 글로벌 가격으로 책정되는 원자재) △현금흐름과 배당률 등을 고려한 고배당 기업, 식품음료 등 광범위한 소비 영역 △인수합병 등 정책적 영향이 확대될 수 있는 영역이 그것이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