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분야 수상...인센티브 16억 원 육박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과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부처 21개, 충북도 22개 등 총 50개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대상 수상식. [사진=진천군] 2025.01.02 baek3413@newspim.com |
이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로 15억 9,000만 원을 확보해 2023년보다 3억 2000만 원이 늘었다.
이 성과는 세수 부족 상황에서 군의 현안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행정·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지방 규제 혁신 성과 평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축산·환경 분야에서는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 단지 대상과 국가 브랜드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과 치매 안심 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성과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한 결과"라며 "올해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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