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4년 ‘푸른 용의 해’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 갑진년은 정말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한자성어가 떠오르는 해였다. 본격적인 생성 AI 시대의 도래와 의료대란, 12·3 비상 계엄, 탄핵 정국, 무주 국제공항 항공기 참사 등 기쁨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많은 한해가 되었다. 다가오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는 모든 아픔을 매듭짓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 29일 오후 서울 용양봉저정 공원 하늘전망대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갑진년의 아픔을 빨리 보내고 밝은 을사년을 기대하는 이미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2024.12.31 leemari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