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팀 2000만 원 등 4개 팀에 총 4000만 원 시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주최한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 2024'가 총 250여 편의 작품 응모로 성황리에 접수 마감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되었으며, 지난 30일까지 모바일 및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접수받았다.
대회는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인 또는 최대 10인 이하의 팀이 참여할 수 있었다. '컴:온 2024'는 첫 개최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다양한 장르에서 2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컴투스는 기획서와 영상 파일 평가를 통해 1차 심사 합격자를 선정한 후, 프로토타입 빌드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평가로 이루어진 2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대상 1팀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팀에게 10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 500만 원이 제공된다.
컴투스 로고. [사진=컴투스] |
수상자에게는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 무상 제공 및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과 수상작 발표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그동안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을 통해 창작 인재 발굴에 힘써왔으며,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유망한 게임 개발 인재 발굴 및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