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24년 22대 국회는 그야말로 '파란만장' 이었다. 가장 늦은 개원식에 이어 지속되는 여야 불합치의 모습 그리고 연말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에서부터 사상 초유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통과까지 바람 잘 날 없던 국회다. 올해 국회의 모습으로 의사당의 형상을 만들어 보았다. 이번 년도는 안타깝게도 부끄러운 조각들로 모자이크가 마련되었다. 유독 아픔과 갈등이 많았던 2024년의 국회 조각들을 묻고, 다가올 2025년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탄생할 국회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2024.12.31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