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대는 2025학년도 정시 모집을 통해 신입생 836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가군 422명, 나군 414명으로 이는 2025학년도 수시 미충원 인원 41명을 포함한 것이다.
충북대학교. [사진=뉴스핌DB] |
충북대의 수시 충원율은 96.5%로 의예과는 100%를 기록했다.
자율전공학부는 정시 나군에서 인문사회자율전공계열 14명, 자연과학자율전공계열 4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수능 성적 100%로 진행되며, 과학 탐구 영역의 가산점이 폐지됐다.
김은경 입학본부장은 "충북대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컬 미래인재 장학금을 신설했다"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사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최대 1억 원 상당의 장학금과 수학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시 원서 접수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2월 7일이며 등록금 납부 기간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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