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도전으로 중년의 열정 이끌어
[포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2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포천시 신중년 인생대학 수료식 및 시네마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포천시 신중년 인생대학'의 성과를 나누고 새로운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천시 신중년 인생대학'은 40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의 전문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전문과정과 인문교양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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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과정과 인문교양 과정 운영. [사진=포천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
올해는 스마트성장전문가 양성과정과 펫푸드스타일리스트 자격과정 등 두 개의 역량강화 전문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인문과정인 '신중년 플러스 중년FUN: 황금놀이터'에서는 펀(FUN)한 상상나래 12일, PHONE & MOVIE, 펀(FUN)한 쉐프 삼식이, 신중년 스피치업 등 인생설계 인문과정 세 개를 운영해 31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69명의 학생이 인문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 후 시네마 콘서트에서는 반월오페라단과 엘렉톤 김은정·김하얀, 소프라노 김경희, 바리톤 오세원, 테너 임홍재가 함께 참여해 '영광의 탈출'의 'Exodus', '대부'의 'Parla piu piano', '파리넬리'의 'Lascia ch'io pianga' 등 친숙한 영화 음악을 선보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시민들이 새롭게 배움과 도전에 임하며 삶의 새로운 가치를 찾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중년 세대가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