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2024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 소비자안전상 시니어안전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소비자이니셔티브 주관으로 (사)미래소비자행동과 (사)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본 시상식에서는 100명의 소비자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5개 분야에서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카오페이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통해 시니어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카카오페이가 2023년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마련했다. 지난 1년간 5000여명에게 1500회 이상 금융 교육을 제공했다.
카오페이는 시니어 친화 서비스도 추가 개발했다. 지난 10월에는 서비스 화면의 글씨와 아이콘을 확대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메인 메뉴에 배치한 '큰 글씨 홈' 서비스를 공개하였다. 고령자를 위한 전용 상담 번호를 운영하며 상담원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편의를 높이고 있다.
금융 사기에 취약한 고령가족을 위한 서비스인 '가족보안지킴이'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보안 위험 탐지 시 등록된 가족에게 알림을 보내며 특별한 암구호를 설정해 금융 사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은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이라는 ESG 비전 하에 디지털 금융 서비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사각지대 없이 모든 이가 디지털 금융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2024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 소비자안전상 시니어안전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카카오페이] 2024.12.2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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