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말 완공 목표...교통량 분산효과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동남지구와 3순환로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도로는 3순환로로의 진입 교통량을 분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동남지구~3순환로 연결도로 위치도. [사진=청주시] 2024.12.25 baek3413@newspim.com |
도로는 용정동 김수녕 양궁장에서 낙가동 소류지 방향으로 길이 0.58km, 폭 12m 규모로 조성되며, 왕복 2차로로 계획돼 있다.
지난해 노선이 실효됐으나 교통 분산 필요성으로 노선을 재검토해 신규 노선으로 재결정했다.
10월에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6년 초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는 총 55억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3순환로 전면 개통과 더불어 교통량 분산 및 정체 구역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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