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국혁신당, '한덕수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윤석열 내란 방조"

기사입력 : 2024년12월22일 13:38

최종수정 : 2024년12월22일 17:14

"韓, 12·3 국무회의서 비상 계엄에 암묵적 동조"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국혁신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22일 공개했다.

혁신당 의원 일동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조국혁신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마련해 발표한다"며 "그는 윤석열 내란을 방조하여 국수본 수사를 받는 처지"라고 말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이어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랬더니 대통령 내란 대행을 하고 있다"며 "국회가 의결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했다. 반면 윤석열 내란특검과 상설특검은 틀어쥐고 방해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한 직무대행 탄핵 사유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언할 때 국무총리 한덕수는 직분대로 일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덕수는 12월3일 국무회의에서 계엄 선포 논의 당시 적극 반대하고 제지해야 할 헌법상 책무가 있다"며 "한덕수는 '반대했다'고 하나 불과 몇 분에 불과한 회의에서 시늉 같은 반대를 했을 뿐"이라고 부연했다.

이들은 또 다른 탄핵 사유에 대해 "한덕수는 위헌·불법적으로 대통령 직무대행을 하려고 했다"며 "12월8일 한덕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헌법상 근거도 없이 대통령 권한을 공동행사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을 향해서도 "지나치게 '수권 정당' 면모만을 강조하지 않나 의구심이 제기된다"며 "지금 그렇게 한가하지 않다. 윤석열 내란 행위를 멈출 가장 무거운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고 압박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