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안정·경제 활성화 집중...47억 원 증가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예산 4330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4015억 원과 특별회계 3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억 원 늘었다.
시정연설 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단양군] 2024.12.2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취약 계층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예산을 운용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 분야의 기본형 공익직불제(62억 원)와 유기질 비료 지원(23억 원), 임업 분야 산불 감시원 운영(15억 원), 환경 분야 노후 관로 정비(40억 원)와 수소 충전소 설치(27억 원), 사회복지 분야의 어르신 기초연금(313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며 "2025년에도 민생과 지역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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