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하며 청렴성을 입증받았다.
이는 전국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한 첫 실시 평가로 높은 의미를 지닌다.
9월 증평군 의원들이 청렴 서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의회] 2024.12.20 baek3413@newspim.com |
증평군의회는 공정한 업무 처리와 의회 예산 운영을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에서 전국 평균보다 5.5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반부패 추진 체계와 시책 효과성을 측정하는 청렴 노력도에서도 무려 15.6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3대 과제와 다수의 세부 과제를 통해 청렴 경각심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조윤성 의장은 "군민의 신뢰 덕분에 이번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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