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SK바이오사이언스, MSCI ESG 평가 2년 연속 'A'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15:46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15:46

국내 ESG 평가서도 3년 연속 종합 'A'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적 기관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로고=SK바이오사이언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MSCI가 1999년부터 시행하는 대표적 ESG 평가 제도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해 발표한다.

이번 MSCI 보고서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인적자원 개발 ▲의약품 접근성 강화 ▲윤리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도 ESG 선도기업 수준인 종합 A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향후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비재무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구성원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추진하고, 선제적인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공시 준비 및 기후변화 대응 활동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박종수 지속경영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도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글로벌 공중 보건 증진이라는 우리의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