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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다문화 인재들의 특별한 축제 '2024 우리드림스테이지'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15:20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15:20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오케스트라·장학재단 특기장학생 합동 공연
합창, 클래식 연주, 성악,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감동 무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 인재들을 위한 축제 '2024 우리드림스테이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 우리드림스테이지'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및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특기 장학생들이 한해 동안 익힌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는 무대다. 이날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내가 바라는 세상' 등 10곡을 노래했고,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클래식, OST, 캐롤, K-POP 등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4일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다문화 인재들을 위한 무대인 '2024 우리드림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다문화가족 자녀 중 예체능 특기 장학생들도 무대에 올라 성악과 댄스스포츠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을 통해 장학생 후배들에게 꿈과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드림스테이지는 다문화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다문화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금융권 최초로 창단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법무부 세계인의 날 기념식 ▲국무조정실·외교부 주최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 ▲한일중 정상회의 만찬공연 등에서 활약하며 총 62회의 정규교육과 12회의 공연을 펼쳤다. 2020년 창단한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총 63회의 개인 악기교육과 합주 연습을 통해 성장해왔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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