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발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지역 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의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서대학교 김상채 교수 등 각 예술 분야 거장들이 참석해 예술 환경 개선과 지원 정책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지역 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4.12.20 atbodo@newspim.com |
간담회에서 예술인들은 창작 공간 부족을 지적하며 국공유지의 임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안정적인 창작 공간 필요성을 강조하며, 임시 건축물 설치로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또한, 전시와 공연 기회 확대 및 체계적인 홍보 지원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고양시의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4.12.20 atbodo@newspim.com |
이들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각 분야 간 협업 강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축,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창작물을 통해 고양시만의 독창적 예술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세계적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글로벌 활동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운남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내용들은 고양시의 예술적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과제"라며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창조적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예술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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