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북에듀페이를 활용한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를 지속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 학습지원비는 전북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전북에 주소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연령은 2007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9~18세이며, 해당 청소년들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나이스 정보제공 연계·등록을 해야 한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2.20 gojongwin@newspim.com |
내년 정기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이전 연도에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소속 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서류 제출 및 온라인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매월 정기신청은 올해와 동일하게 1일부터 10일까지며, 자격 확인을 위한 분기별 방문도 같다.
신규 신청은 언제든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는 학습지원비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학업 중단을 증빙하는 서류다.
서류는 해당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군산·고창·부안 지역 청소년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또는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9~15세는 월 5만 원, 16~18세는 월 10만 원이며, 전북에듀페이카드(체크카드 형태) 발급 후 바우처로 지급된다. 전북에듀페이앱을 통해 카드 발급 및 온라인 신청, 잔액조회, 가맹점 조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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