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녹지관리 디지털화...체계적인 공간정보 DB 구축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화성시 스마트 공원녹지 시스템'을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화성시] |
시는 이를 앞두고 지난 16일 화성시 생활문화센터에서'화성시 스마트 공원녹지시스템'시연회를 개최했으며, 시연회에는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팀장, 담당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스마트 공원녹지시스템'은 공원녹지시설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체계적인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도시공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원 조성현황 및 업무 통합 조회, 지도 서비스 기반의 현장감 있는 시설 관리, 체계적인 공사 관리, 공원이용 및 과태료 부과, 가로수와 보호수 관리 및 통계 지원 등이 포함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스마트 공원녹지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공원 및 녹지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성을 극대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신뢰성 높은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