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과 나인우가 전하는 달콤쌉쌀한 첫사랑 로맨스
웹툰과 드라마가 동시에 서비스 되는 건 흔치 않아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웹툰으로 연재되어 인기를 얻은 작품을 드라마로 만들어 방영하는 일은 흔하다. 그러나 웹툰과 드라마로 만들어 동시에 독자와 시청자에게 공개되는 일은 흔치 않다. 내년 1월 10일 첫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가 웹툰으로도 서비스 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웹툰 '홈, 비터홈 모텔 캘리포니아'(왼쪽)와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사진 = 카카오페이지, MBC 제공] 2024.12.20 oks34@newspim.com |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다. '첫사랑 리모텔링 로맨스'를 표방한 이 드라마에서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처음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방영을 앞두고 웹툰으로도 제작되어 공개된다. 이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심윤서 작가의 웹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와의 케미를 살려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라는 타이틀로 드라마 방영보다 조금 앞선 12월 20일 1~10화가 동시 오픈 된다.
웹툰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는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옥씨부인전'을 비롯해 웹툰 '밀당의 요정', '몰낭만 시대의 낭만적 연애' 등을 제한 코퍼스코리아가 기획하고, 웹툰 '매분구', '신농사직설' 등을 선보인 웹툰 제작사 스튜디오 요신이 제작 및 각색을 맡았다.
특히 웹툰으로 선보일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는 드라마와 웹소설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주연배우 이세영(지강희 역), 나인우(천연수 역)를 중심으로 하는 로맨스 스토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캐릭터들과 웹툰만의 연출로 드라마와 닮은 듯 다른 비주얼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총 12부작으로 2025년 1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