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오전 5시44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0일 오전 5시44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행인이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대응1단계를 발령해 소방력 77명과 소방장비 29대를 동원했다.
소방대는 16분 만인 오전 6시 불길을 완전히 잡았으나 불이 난 아파트 2층 현관문 앞에서 60대 여성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다. 그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0명이 대피했다. 재산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