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속 김동근 시장, 어린이들과 소통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동근 의정부 시장은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19일 의정부 부용로95번길 18에 위치한 '용인대No.1 태권도장'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태권도 수업을 체험했다.
용인대No.1 태권도장은 아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 종합돌봄서비스를 제공,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체육교육을 넘어 종합보육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한 학부모가 경기도태권도협회로부터 '다둥이 으뜸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동근 시장이 12월 19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인대No.1 태권도장'을 찾아가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12.20 atbodo@newspim.com |
김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의 태권도 수업에 참여했으며, 임성혁 관장과 함께 태권도장이 지역 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돌봄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성혁 관장은 태권도장이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육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 육성 및 수련 중심의 프로그램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이들과의 태권도 수업 체험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태권도장의 역할과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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