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예술 교육으로 지역과 유대 강화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 국원초등학교가 20일 교육부 주관 '2024 학교 예술 교육 공모전'에서 학교-지역 연계 예술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 교육의 확산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원초는 2014년부터 예술 교육을 특색 사업으로 삼아왔다.
국원초 동요제. [사진=충북교육청] 2024.12.20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 지역 공감 학교와 테마 자연 예술 학교를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 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국원초는 ▲충주문화관광재단의 '길 따라 예술로'▲충주 연수동 작은 음악회 ▲충주다이브 페스티벌 시민 합창 공연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과 협력하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 예술가와 협력해 '국원 그림길'을 조성, 학부모가 참여하는 '엄마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영희 교장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FKI 타워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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