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소상공인 지원 강화
상반기 70% 집행률 목표, 경제 충격 완화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긴급 가동한다.
군은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 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진천군 지역안정 비상대책 회의. [사진=진천군] 2024.12.20 baek3413@newspim.com |
또한, 단체 구매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천군은 '소상공인 으뜸론' 대출을 조기 실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기존 계획을 변경해 상반기에 70%의 집행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 착한 가격 업소 확대, 공공요금 인상 억제, 물가 안정 대책반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