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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에너지, '곡성풍력·안마해상풍력' 풍력경쟁입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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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에너지가 보유한 곡성풍력 용량 42MW로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
용량 532MW인 안마해상풍력은 내년 상반기 착공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혁신기업 대명에너지가  곡성풍력 42MW와 안마해상풍력 532MW가 풍력 경쟁입찰에서 모두 낙찰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곡성풍력은 용량 42MW로 대명에너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계통이 확보돼 있다. 대부분의 인허가는 모두 거친 상태로 기자재 등 세부사항 협의를 마무리 짓고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대명에너지가 지분 보유중인 안마해상풍력은 용량 532MW로 지난해 8월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여 까다로운 인허가를 모두 거친 상태이다. 계통 역시 확보되어 있어 무리 없이 내년 상반기 착공예정인 사이트이다. 공사 기간은 5년이 소요되어 2029년 상업운전이 개시될 예정이다.  

대명 에너지 로고. [사진=대명에너지]

이날 올해 풍력경쟁입찰 결과는 해상풍력 고정식 1000MW 공고에 1664MW가 입찰 참여해 1136MW가 선정됐으며 부유식은 500MW 공고에 750MW(1개)가 단독 입찰하여 최종 선정됐다. 육상풍력은 300MW 공고에 199MW가 입찰에 참여하여 입찰물량 모두 선정됐다. 

대명에너지는 현재 278MW의 풍력과 태양광발전소 총8개를 운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개발-건설-운영의 전 단계를 영위하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금리가 높았던 지난 2022년과 2023년 신규 사이트의 착공을 미뤄왔으나 금리 인하기를 맞아 올해 김천풍력 25MW의 신규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연이어 곡성풍력 사이트를 착공하게 됐다. 금리 인하기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발전소들의 건설이 연이어 착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대명에너지가 새로운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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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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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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