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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에너지, 3분기 매출액 174억원…전년비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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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혁신기업 대명에너지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4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대명에너지는 2024년 3분기 매출액 174억원, 영업이익 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46% 이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SPC투자(발전소)에 대한 지분법이익 증가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0% 증가한 37억원을 기록했으며, 누적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105% 상승한 71억원을 기록했다.

대명 에너지 로고. [사진=대명에너지]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김천풍력발전소의 신규착공으로 인한 EPC 공사 매출이 늘었고, 안마해상풍력 투자 지분에 대한 지분가치 상승으로 지분법 손익이 증가했다. 지난해 금성산풍력발전소가 상업운전을 개시했지만 공동법인으로 분류되어 있어 매출액으로는 연계되지 않지만, 최근에 상업운전을 개시한 원동풍력과 금성산풍력발전소로부터 전력과 REC 판매가 증가했으므로 전체 SPC의 발전매출은 상당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대명에너지는 총 8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4개는 종속법인으로 연결매출액이 인식되고 있으나 나머지 4개의 발전소는 공동법인으로 분류되어 있어 전력과 REC 판매로 인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인식되지 않는다. 따라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외에도 영업외수익에 관심을 두고 보아야 한다.

또한 대명에너지는 올해부터 건설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건설과 발전매출 모두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며 향후 매출증가에 기대감이 일고 있다.

대명에너지 관계자는 또한 "신규 발전소 단지 추가 조성과 미래 먹거리인 가상발전소(VPP)에 대한 사업도 여러 관계사와 협력해 신규 매출 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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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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