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올 한 해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복지시설 기관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접 선정한 라면,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12.19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이날 서구 원정동에 위치한 행복마을을 시작으로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아동, 장애인,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경제난과 한파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 위문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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