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문화RO' 예술프로그램 성과 인정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에서 청년단체 '문화RO'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활동한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20개팀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했다.
전남 광양시 청년단체 '문화RO'가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양시] 2024.12.19 ojg2340@newspim.com |
광양시 대표로 참한 '문화RO'는 고립·은둔, 경제적 소외, 신체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이러한 활동은 심사위원과 참여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예령 문화RO 대표는 "청년공동체 10개 팀의 작은 노력이 계속 모인다면 광양시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 및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이 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며 "본인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성을 키워 무언가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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