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선발

기사입력 : 2024년12월18일 09:16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09:16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롯데카드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참여 기업을 발표하고 해당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 사회, 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기에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ESG 가치와 사업성을 갖춘 7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총 1억500만원 사업 지원 자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손상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식품을 제조하는 '로브콜' ▲영상 콘텐츠 제작과 페스티벌 개최로 지역을 홍보하는 '플리커랩' ▲인천 강화도에서 그림책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는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수거함 개발로 헌 의류 수거를 효율적으로 하는 '그린루프' ▲감귤류 껍질을 재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비유' ▲농업 부산물로 친환경 양념을 만드는 '태극사계' ▲자원봉사활동과 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플래닛주민센터' 등이다.

2기 기업은 내년 1년간 사업 지원 자금과 함께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등 판로 확대 지원 ▲롯데카드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넥스트로컬상 수상 기업에는 서울시 관련 프로그램도 추가 지원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023년 말 1기로 6개 ESG 경영 기업을 선발하고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들 기업이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 확대 성과를 거뒀다"며 "2기 기업도 롯데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선발 기업 발표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우수상), 박찬우 플래닛주민센터 대표(서울시 넥스트로컬상), 김정은 비유 대표(우수상),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장,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 오태근 로브콜 대표(대상), 김보형 태극사계 대표(우수상), 정용도 플리커랩 대표(최우수상) 순이다. [사진=롯데카드] 2024.12.18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