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롯데카드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참여 기업을 발표하고 해당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 사회, 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기에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ESG 가치와 사업성을 갖춘 7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총 1억500만원 사업 지원 자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손상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식품을 제조하는 '로브콜' ▲영상 콘텐츠 제작과 페스티벌 개최로 지역을 홍보하는 '플리커랩' ▲인천 강화도에서 그림책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는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수거함 개발로 헌 의류 수거를 효율적으로 하는 '그린루프' ▲감귤류 껍질을 재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비유' ▲농업 부산물로 친환경 양념을 만드는 '태극사계' ▲자원봉사활동과 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플래닛주민센터' 등이다.
2기 기업은 내년 1년간 사업 지원 자금과 함께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등 판로 확대 지원 ▲롯데카드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넥스트로컬상 수상 기업에는 서울시 관련 프로그램도 추가 지원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023년 말 1기로 6개 ESG 경영 기업을 선발하고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들 기업이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 확대 성과를 거뒀다"며 "2기 기업도 롯데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선발 기업 발표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우수상), 박찬우 플래닛주민센터 대표(서울시 넥스트로컬상), 김정은 비유 대표(우수상),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장,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 오태근 로브콜 대표(대상), 김보형 태극사계 대표(우수상), 정용도 플리커랩 대표(최우수상) 순이다. [사진=롯데카드] 2024.12.1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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