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 안전수출입망 형성 부문에서 수상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라면세점이 '2024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기업의 날'에서 한국AEO진흥협회장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제도는 수출입 관련 업체 중 관세 당국의 법규 준수 이력과 안전 관리 수준 등에 대해 심사한다. 공인된 우수업체는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서류심사 간소화 등 통관 행정 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이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AEO 기업의 날'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신라면세점] |
신라면세점이 감사패를 받은 부문은 'AEO 안전수출입망 형성'으로, 물류 분야에 AEO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거래업체와 협력을 통한 ASC(안전공급망)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인 화물 관리 및 운영 역량 개발을 통해 AEO 공인을 유지해오고 있다.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2014년 AEO AA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8월에는 인증 갱신을 통해 AEO 'AA등급'을 재인증 받았다.
조병준 신라면세점 상무는 "당사는 AEO에 있어 AA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수출입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들의 활용사례 나눔 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2014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20년 금상, 2022년 장려상까지 총 4 차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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