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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 공식 후원사 참여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18:00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18:00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금융그룹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4/25 쇼트트랙 월드투어는 캐나다, 중국, 한국, 네덜란드, 이탈리아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 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쇼트트랙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30개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참가 선수들은 남녀 개인전 6종목(500M, 1000M, 1500M)과 단체전 3종목(혼성 2000M계주, 여자 3000M계주, 남자 5000M계주)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3/24시즌 크리스탈 글로브 수상자인 박지원, 김길리 선수와 여자 15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최민정 선수가 지난 대회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다가오는 홈 대회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전 세계 쇼트트랙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쇼트트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대한민국 쇼트트랙 종목의 발전을 위해 16년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최민정, 김길리 선수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수영, 체조, 육상 등 하계 기초 종목과 동계 피겨스케이팅, 컬링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팀 및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사격단과 농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양종희 회장이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한 바 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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