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이인애 경기도의원 "입양, 모든 아동이 가정서 성장할 소중한 제도"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16:45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16:45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 위한 토론회' 좌장 맡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인애 의원은 "입양은 모든 아동이 가정에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제도로,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에 경기도가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도민·경기도와 함께 노력하고, 토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시작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변미희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고 "입양인식 개선 교육의 필요성, 입양 인식개선 교육 현황 및 효과에 대하여 설명하며, 입양인식 개선 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 지원, 입양 당사자 커뮤니티 개설 및 운영 지원, 전문 강사 양성 및 역량 강화, 협력 기관 연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정영란 (사)한국입양홍보회 팀장은 "교육은 입양에 대한 편견 해소와 올바른 인식 확산을 목표로 입양가족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 "경기도는 교육 수요가 많아, 최근 통과된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 교육 활성화 조례'를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재희 경희중학교 교사는 "입양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이해를 돕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교육이 편견을 넘어 다양한 차별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며, 경기도가 입양인식 개선 교육 활성화의 선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이은빈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생은 "성인입양 당사자로서 입양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경험을 말하면서, 교육과 매체를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입양아동들이 긍정적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회에서 입양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다"라고 하였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박미선 경기도 아동돌봄과 팀장은 "2023년부터 입양 절차를 강화하는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내년 7월 19일 시행되어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해 입양아동 보호 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 입양 관련 교육과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입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으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경기도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 김미성 여성가족국장, 이필구 협치2보좌관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