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 등 정책적 노력 인정받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부산시가 2024년 청소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
이번 수상은 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 안전망 강화, 학교 밖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등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청소년정책 평가는 청소년기본법 제14조에 따라 실시되며,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분야별 정책을 종합 평가한다. 부산시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고, 기초지자체로는 사하구와 경남 고성군이 포함됐다.
시는 향후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복합체험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청소년 수련시설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창의과학, 인공지능, 로봇, 예술, 체육 등의 콘텐츠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성과가 청소년과 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