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전략· 50개 세부사업 통한 지역 발전 성과
주민 참여·만족도에서 높은 평가 받은 비결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 부문(226개)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대상 수상.[사진=진천군] 2024.12.13 baek3413@newspim.com |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 지역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진천군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 건강생활 기반 구축, 포용적 돌봄 확대 등 9대 추진 전략과 50개 세부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업 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주민 참여도 및 만족도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평가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복지 업무 추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해준다"며 "앞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 발굴과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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