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원체계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부문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진다.
서철모 서구청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 서구] 2024.12.12 jongwon3454@newspim.com |
서구는 녹지지역 난개발 방지, 도시재생 및 활성화, 주민참여 활성화 등 지원체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장안~진산 성지순례길 등 친환경 여가녹지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뉴미디어 활용 구정 홍보 및 주민 참여단 등을 통해 주민참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 특화된 도시정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결과로 생각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 확충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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