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하나가 쏜다! 11월 경기도편,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교육 현장에 있는 선생님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달 지역별로 두 개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11월에는 경기도내 교육기관 교직원을 위해 '우리학교 자랑' 사연을 접수받았고 100여 개의 사연 중 성남시 성은학교와 남양주시 다산새봄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지난 11월26일에 성은학교를 방문한 행사에서는 150여명 교직원이 230명 학생들을 돌보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벤트에 당첨된 선생님은 "따뜻한 음료로 동료 선생님들과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특수교사가 장애학생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특수학교에서 학생들이 얼마나 즐겁게 생활하는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방문한 다산새봄초등학교는 개교 6년째인 학교로 전교생이 1800명이다. 이벤트에 당첨된 선생님은 "학교에 부임했을 때만 해도 학교 규모가 커서 선생님들이 서로 알기는 할까? 서로 무관심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즐겁게 근무하고 있다"며 "서로 도와가며 어려운 점을 먼저 물어봐 주고 어려운 일에 가족 이상으로 공감해주는 같은 학년 선생님들 덕분에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출자회사로 '더케이손해보험' 시절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교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 올해는 '언제나 교육 가족을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커피트럭 이벤트를 총 17회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교직원들에 대한 응원을 계속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하나가 쏜다! 11월 경기도편,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하나손해보험] 2024.12.1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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