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경남 사천시는 11일 오후 동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11일 경남 사천시 동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조성 기본-실시설계 주민설명회 2024.12.11 |
설명회에는 김현철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윤형근 사천시의원과 이삼수 전 사천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 늑도와 신도 사이에 탐방로(교량)를 설치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도서주민의 안전 피난로 활용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비 186억 원을 투입해 보도교(430m)와 탐방로(252m)를 설치한다.
이날 용역사는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 A씨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늑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 주차 공간이 부족해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다"며 먼저 주차장 확보를 해 달라고 시에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그 동안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를 설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면서 "내년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사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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