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대상 예방수칙 교육·물품 지원
겨울철 모기 대비 유충 구제제 투여 확대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내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백일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1알 밝혔다.
경남 함안군보건소 전경 [사진=함안군보건소] 2024.12.11 |
이번 대책은 고위험군 관리에 중점을 두고 방역 통합 정보 시스템 모니터링 전담 공무원 지정, 감염병 신고 확인 및 보고, 역학조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종사자 및 입소자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겨울철 모기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물웅덩이와 정화조에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고 있다.
박수귀 함안군 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증가에 대비하여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등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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