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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단체장 12월11일 일정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07:07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07:07

▲김진태 강원도지사
- 2청사 집무(11:00 제2청사)
- 강원지방기상청 방문(14:00 강원지방기상청)
- 제1회 강원PD대상 시상식(17:00 춘천세종호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사진=강원자치도] 

▲김관영 전북지사
- 일정없음
▲이철우 경북도지사
-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경상북도의회 초우회(10:00 접견실)
-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11:00 도의회 본회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 2024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자대회(14:00 대회의실)
▲김영록 전남지사
-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09:00 본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착공식(11:00 유등교 상류 우안둔치)
- 2024 제27회 한국문학시대 문학한마당(16:00 대전예술가의집)
▲최민호 세종시장
- 시장-학부모 소통간담회(10:30 지방자치회관)
-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14:00 집무실)
- 제13회 세종시 자원봉사자 대회(14:00 여민실)
- 2024년도 하반기 자율방범대 법정직무교육(18:00 여민실)
▲김태흠 충남지사
- 순환경제 전환 촉진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업무협약식(10:00 대회의실)
-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11:00 접견실)
-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식(14:00 대회의실)
▲김영환 충북지사
- 제422회 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 도의회 신청사 의사당 헌정식(11:30 도의회 신청사)
- K-가디언 업무협약식(14:00 여는마당)
- 전문직 자원봉사단 간담회(16:00 어울마당)
▲박형준 창원시장
- 제61회 부산 무역의 날 기념식(16:30 파라다이스H)
▲박완수 경남지사
-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10:30 접견실)
- 제30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14:00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제252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 고려아연 성금 전달(11:20 시장실)
▲유정복 인천시장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식(14:00)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특별자치도-성균관대-제주대 업무협약(10:00 제주대학교)
- 제14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1회 무역의 날(11:20 메종글래드 제주)
-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14:00 설문대여성문화센터)
- 2024년 제주경총의 밤(17:00 메종글래드 제주)
- 2024년 사회복지사의 밤(18:00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홍준표 대구시장
- 공식 일정 없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면담(09:30 국회)

[전국종합=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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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투표 앞둔 與의원의 고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여당 의원이 자녀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찬성 의견을 밝힐 것을 촉구하자 은퇴를 암시하는 문장과 함께 고민을 할 시간을 달라고 답하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2024-1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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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국인 최초로 '블루카펫' 밟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노벨상 시상식이 콘서트홀에서 열리기 시작한 1926년 이래 한국인이 이곳 '블루카펫'을 밟은 것은 처음이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난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슬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다. .2024.12.11 mj72284@newspim.com 2024.12.11 mj72284@newspim.com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구스타프 국왕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어 요한네스 구스타브손이 지휘하는 스웨덴 왕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모차르트의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검은색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한강이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입장했다. 수상자들이 입장하자 스웨덴 국왕과 실비아 왕비 등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우뢰와 같은 박수로 그들을 맞았다.  한강은 시상식장 무대 중앙 왼편에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아스트디르 비딩 노벨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문학상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인간의 나약함(fragility)을 심오하게 탐구한 작품에 수여됐다"고 말했다.  시상은 노벨의 유언에 따라 '물리학·화학·생리학·문학' 순으로 진행됐다. 노벨의 유언에 없었던 노벨경제학상은 1969년 뒤늦게 제정돼 맨 마지막 순서로 시상한다.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따라 네 번째로 국왕에게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메달 앞면에는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얼굴이, 뒷면에는 한강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문학상 수상자 증서는 다른 수상자들과 달리 양피지로 제작돼 좀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자리에 앉아 있다. 2024.12.11 mj72284@newspim.com2024.12.11 mj72284@newspim.com 시상식은 관례에 따라 각 분야 선정기관 대표가 그해 수상자를 무대 위로 차례로 호명했다. 문학상 수상자를 호명한 엘렌 맛손은 "친애하는 한강"이라고 부르며 "국왕 폐하로부터 상을 받기 위해 나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웨덴 소설가인 맛손은 한림원 종신위원 18명 중 한 명으로 올해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한강이 일어나 무대로 걸어가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기립해 박수를 쳤다.  맛손은  문학 부문 시상 연설에서 한강의 작품 세계를 흰색과 빨강, 두 색(色)에 비유했다. 그는 "흰색은 그녀의 많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눈(雪)으로 화자와 세상 사이 보호막을 긋는 역할을 하지만, 슬픔과 죽음의 색이기도 하다"면서 "빨간색은 삶, 그리고 한편으로는 고통과 피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강의 작품들은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수상자 강연이 있었고, 시상식 직후 오후 7시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서 진행되는 만찬에서 3분 내외의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국왕과 총리 등 1200여명이 참석한 연회는 식사와 음악 연주 등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4~5시간 동안 진행됐다.   ihjang67@newspim.com   2024-12-1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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