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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에 미 가계 재정 낙관론 약 5년간 최고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02:56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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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 가계들의 재정 낙관론이 약 5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후 자신들의 재정 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보는 가계는 지난달 37.6%로 지난 10월보다 8%포인트(%p)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작 직전인 지난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다. 반면 재정 상태가 악화할 것으로 보는 가계 비중은 20.7%로 지난 2021년 5월 이후 가장 적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의 약 1300개 가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트럼프 당선인의 지난달 5일 대선 승리는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워 감세와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약속했다.

경기 개선 기대로 인플레이션 기대치 역시 다소 높아졌다. 미국 가계들의 1년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 3년과 5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각각 2.6%와 2.9%로 10월 조사 때보다 0.1%p씩 올랐다.

뉴욕 연은은 교육 수준이 인플레이션 기대 관련 설문조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보고서는 "1년, 3년 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대학 졸업장이 없는 응답자의 기대치 하락과 대학 졸업자들의 기대치 상승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2024.12.1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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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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